두타연이 처음에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군부대를 통해서 민통선의 비포장 도로를 지나서 도착한 두타연은
하얀 눈으로 덮여 있었다.
얼음사이로 폭포가 흐리고 그 위에 전망대에는 듣기만 했었는데 정말 줄물기가 한반도모양이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양구가 국토정중앙이라고 하던데 정말 신기하였고,
양구에는 한반도섬이라고 있던데 정말 신기했다.
숲길을 따라 펼쳐진 탐방로는 때뭍지 않은 자연을 보여주었고,
길 외의 비확인 지뢰지역은 아직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는듯 보였다.
아무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