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후기

DMZ 평화의 길 26코스

작성자 : 김재복 작성일 : 2025-06-26 조회수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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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치열한 고지전을 펼쳐졌던 피의능선전투전적비에서(비득안내소시작-비아목교-금강산가는길-하야교-두타연계곡-두타연 조각공원-두타정-두타연폭포-두타연 주차장-이목정안내소)양구 두타연갤러리까지 역방향으로 걷는 길이다.

민통선 출입으로인해 방문전 예약이 필요한 코스다. 

 

두타연에는 한국전쟁 양구전투 위령비가 세워져 있고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무기들과 유명인들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두타연에 흐르는 계곡은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이 수입천 줄기를 타고 내려오다가 커다란 연못을 이룬 곳이라고 합니다.  두타연 계곡입구에는 열목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열목어는 유수량이 많고 오염되지 않아서 국내 최대 서식지라고 합니다.

두타연(頭陀淵)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두타사라는 절의 이름을 딴 계곡으로 ‘두타’는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있는 두타연 인근의 아름다움과 따뚯함에 모든것을 잊고 힐링하는 즐거운 도보완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