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통일관

양구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6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제 1전시실, 제 2전시실, 농특산물판매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한의 실상을 알려주는 생활용품, 수출품과 여러 사진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일관 광장에는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Greeting-man, 인사하는 사람)’이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09:00 ~ 18:00

동절기(11월~2월)09:00 ~ 17:00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입장료

일반 6,000원

청소년 3,000원

영유아무료

※ 을지전망대, 제4땅굴 포함 요금입니다.

을지전망대

해발 1,049m DMZ 철책위에 1988년 12월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 옆에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점등식을 하는 을지십자탑, 문자송신기 등이 밀집되어 있는 매봉, 운봉, 간무봉, 무산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북한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공산국가 최고지도자의 명칭을 고지에 붙여놓고 북한병사들로 하여금 결사항전을 유도하는 스탈린 고지가 보이며, 매봉에는 북한군 1개대대를 수용할 수 있는 막사가 있고 보급품을 운반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으나 ‘98년 이후 한번도 움직이지 않아 북한의 심각한 전력난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금강산은 이 전망대와 직선거리로 38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대 남쪽에는 타원형분지를 이룬 펀치볼과 6.25전투 격전지였던 가칠봉, 도솔산, 대우산 등 1,000m이상 고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09:00 ~ 18:00

동절기(11월~2월)09:00 ~ 17:00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문의

033-480-7251

제4땅굴

1990년 2월3일, 양구 동북방 26km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된 제4땅굴은 군사 분계선에서 불과 1,028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높이 1.7m, 폭1.7m 길이2,052m이고 군사 분계선으로부터 남으로 침투한 길이는 1,028m이다. 또한 땅굴내부에는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안보관에는 제4땅굴의 발굴 및 굴착장면과 발견 당시의 수색상황 등을 상영할 수 있는 영사실이 있고, 북한의 원시적 장비와 일상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는 안보교육관이 있으며, 안보관내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펀치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산물과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제4땅굴 입구에는 땅굴발견 당시 내부를 수색하던 중 800m 지점에서 북한군이 설치한 지뢰를 밟고 산화한 군견의 희생을 기리는 묘와 충견비가 세워져 있다.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09:00 ~ 18:00

동절기(11월~2월)09:00 ~ 17:00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문의

033-480-7251